캐주얼 게임 열풍의 주역인 넥슨의 ‘카트라이더’가 대한민국 대표 게임인 ‘스타크래프트’의 자리까지 넘보며 초고속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카트라이더’는 게임트릭스(www.gametrics.com)가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집계한 PC방 이용량 조사에서 15.47%의 주간 PC방 점유율을 기록, 1위인 ‘스타크래프트’(15.82%)와의 격차를 0.35 포인트까지 좁혔다. 특히 2일(목) 등 주중 한 때 도리어 ‘스타크래프트’를 근소한 차로 앞서기도 하는 등 최근 실시한 PC방 이벤트가 좋은 반응을 얻어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근 큰 이슈를 불러 일으킨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사용량 증가세는 주춤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픈베타 보름만에 종합순위 6위를 차지하며 국내 RPG판도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지만 서버불안 및 신규유저 차단 등으로 영향력이 더이상 확대되지 않고 있다.
PC·비디오게임 부문에서는 ‘마그나카르타:진홍의 성흔’ ‘럼블로즈’ ‘에이스컴뱃5’ ‘콜 오브 듀티 확장팩’ 등 신작들이 1위부터 4위까지 상위권을 싹쓸이해 주목을 받았다. 타이틀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대형 신작들이 출시되면서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김태훈기자 김태훈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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