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수도권강남본부(본부장 서광주)는 9일 장애인시설인 수원시 수봉재활원과 인근 고아원, 소외된 이웃 등에 쌀 200포(4000㎏)를 전달했다. 이 쌀은 KT수도권강남본부가 지난 7월 자매결연을 맺은 용인시 하산마을이 생산한 것으로 수확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KT측이 구매한 것이다. KT는 이에 앞서 지난 10월에는 노·사 합의로 하산마을 벼 수확과 콩 타작 등을 돕기도 했다.
서광주 본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농산물과 쌀 개방 등으로 어려워진 농촌과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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