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게임을 뽑는 ‘2004 대한민국 게임대상’시상식이 게임업계 송년회를 겸해 9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라토리움룸에서 열린다.
문화관광부·전자신문·스포츠조선이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게임대상은 매년 작품성과 흥행면에서 최고의 수작으로 평가받는 게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게임의 일대 향연이다.
올해 게임대상 본선에는 비디오게임인 ‘킹덤언더파이어:더크루세이더즈’ ‘마그나카르타’, 온라인게임인 ‘RF온라인’ ‘마비노기’ ‘팡야’ ‘군주’ 등 16편이 영예의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을 놓고 열띤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게임캐스터 전용준과 탤런트 현영이 MC를 맡아 시상식을 진행하며 프로게이머 이윤열, 게임자키 장영란과 길수현, 개그맨 배칠수, 슈퍼모델 이화선 등이 시상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시상식 관람은 무료이며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이번 시상식은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 생중계한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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