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은 나노테크놀로지(NT) 제품의 평가방법 등에 관한 규격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경산성은 신소재, 의료 등 분야를 중심으로 NT 관련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성능 등을 표시하는 통일된 규격이 없어 업체별로 제품이 난립하고 있다고 판단해 이번에 규격을 만들기로 했다.
이미 유럽이 독자적인 규격제정에 나선 상황인 점을 감안해 일본 규격을 서둘러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산성은 올 연말까지 대학 및 공공기관, NT 기술개발업체 등 관계자를 중심으로 ‘NT표준화위원회’(가칭)를 설치, 규격 제정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위원회는 NT를 활용해 만든 소재 등의 계측방법을 규격화할 예정이다.
계측방법이 통일되면 NT 제품을 사용하는 업체들은 제조원이 다른 NT 소재라도 성능을 비교해 제시할 수 있고 NT 관련 계측기기업체도 이 규격에 따라 기기를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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