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웨이는 최근의 이슈가 되고 있는 더블 레이어를 지원하는 16배속 DVD±R±RW 제품 DRW-3S163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2MB의 버퍼 메모리를 장착하고 있으며 16배속의 DVD+R, 더블 레이어 DVD+R DL의 경우는 2.4배속을, DVD-R 8배속, CD-R 48배속의 쓰기 속도를 가지고 있다. 다시 쓰기의 경우에는 DVD-RW와 DVD+RW 모두 4배속을 지원한다.
버퍼 언더런 방지 기술인 스마트 번과 스마트 엑스 등 다양한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진동과 소음을 줄여주는 VAS 시스템 역시 탑재하고 있다. 트레이 내부에는 후크가 장착돼 있어 버티컬 타입으로도 설치가 가능하다. 앞뒤의 길이가 짧아 최근 소형화되고 있는 PC 케이스의 추세에 맞아 베어본이나 슬림 PC에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일반 소비자 가격은 95000원이다.
삼성전자는 6가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기를 하나로 통합한 초소형 메모리 캠코더 ‘미니켓(Miniket)’을 공개하고 12월부터 판매한다. 이 제품은 디지털 캠코더와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보이스 레코더, PC 카메라, 휴대용 메모리 등 일상 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게 되는 6가지의 디지털 기기들을 모두 내장하고 있다.
신용 카드정도의 초소형 크기로 주머니 속에 휴대가 항상 가능한 것이 특징. 1GB 플래시 메모리를 기본으로 내장해 동영상 최대 68분과 MP3 음악 250곡, 음성녹음 최장 18시간 등 고용량 콘텐츠를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메모리 스틱 프로 슬롯 등을 통해 무한한 메모리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또 MPEG4 규격(720*480, 30프레임)의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캠코더 전용의 손떨림 보정기술과 전동 10배줌, 디지털 100배줌 등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가격은 80만원대.
올림푸스 코리아는 저렴한 가격에 사용하기 편리한 디지털카메라 ‘C-370Z’와 ‘C-470Z’을 출시했다. 이 두 제품은 간단한 조작과 편리성에 중점을 둬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인 보급형 디지털카메라다.두 기종 모두 광학 3배줌 렌즈에 올림푸스의 독자적인 화상처리 엔진인 ‘트루픽 터보’를 탑재했으며 밝은 야외에서도 또렷하게 보이는 ‘선샤인 LCD(반투과형 TFT컬러 액정)’을 채택해 뛰어난 화질을 선보인다.
320만화소 ‘C-370Z’은 20만원대이며 2cm 앞의 사물까지 근접 촬영이 가능해 접사에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1버튼 1기능 체제로 독립된 버튼을 배치해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400만화소 디지털카메라 ‘C-470Z’은 1.8인치 LCD액정 모니터를 탑재했으며 8가지 장면모드(인물, 실내, 해변, 설경, 풍경, 인물, 셀프, 야경) 기능까지 갖추어 맞춤 촬영이 가능하다. ‘C-370Z’은 25만8000원 ‘C-470Z’은 39만9000원.
<취재부 webmaste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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