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코(대표 이지웅)가 차량에서 별도의 인버터 장비 없이 시가 잭으로 디지털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하드디스크(HDD) 기반 차량용 디빅스 ‘티빅스 C-3000U·사진을 이 달 중순 출시한다고 밝혔다.
C-3000U는 자동차의 전기 노이즈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DC-DC 컨버터와 대형 전기코일 3개를 이용한 노이즈 감쇄 회로를 채택했으며 수 개월 동안 실장 테스트를 거쳤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DVD 타이틀을 PC로 백업해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원하는 디스플레이로 마음대로 골라보는 ‘DVD 주크박스’ 기능. 이 기능을 이용하면 HDD에 저장한 DVD를 동일하게 재생할 수 있다. 특히 200GB의 HDD를 기준으로 30편 내외의 DVD를 저장해 실질적인 DVD 라이브러리 역할을 할 수 있다. 또 화질을 높여 주는 업스케일링 기능과 디지털 오디오 출력도 가능하다.
이 회사 장경환 팀장은 “이 제품은 PC에서 가공된 DVD· 동영상· 디지털 사진· 음악 파일 등을 USB 포트를 통해 제품의 하드디스크에 저장해 원하는 디스플레오 재생할 수 있는 컨버전스 모델” 이라며 “11월 중순부터 5일간 진행한 예약 구매 행사에서 500여 대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라고 말했다. 차량용 팩을 포함한 소비자 가격은 23만9000원.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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