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창업보육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고 보육 성공 사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처음으로 마련됐다.
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이 주최하고 전자신문사가 후원하는 ‘창업보육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심포지엄 및 성공사례 발표회’가 3일 코엑스 3층 장보고홀에서 열린다.
지난 6년여간의 창업 보육 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짚어보는 첫 사례가 될 이번 행사에서는 △계명대 △한서대 △생산기술연구원 △건국대학교 △주성대 △부산대 △창원전문대학 △생명공학연구원 △경북대 △고려대 △항공대 △강원전문대학 △인천대 △광주여대 △전북대 △제주산업정보대 등 16개 센터가 우수 창업보육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영문 계명대 BI 센터장 △정창화 한서대 BI 센터장 △유왕진 건국대 BI 센터장 △박종달 한국창업보육협회 사업이사 등 5명은 센터 운영 활성화에 앞장선 공로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행사기간 중 한국산업연구원 이항구 연구원이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한 창업보육사업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입주기업 기술 혁신 및 비즈니스 모델 혁신 지원 기능 강화 △대학 인프라와의 연계를 강화한 기술 경영 및 생산 관리 지원 △특성화 센터와 일반 센터간 차별 지원 등의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이밖에도 코엑스내 창업대전 전시관에서 BI 입주기업이 생산한 아이디어 및 히트 상품 우수 상품 50여개 품목이 전시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게 된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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