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무협 온라인게임 ‘열혈강호’에 정파와 사파의 자존심을 건 세력전이 본격화 된다. 엠게임(대표 박영수)와 KRG소프트(대표 박지훈)이 공동개발한 이 게임에 드디어 세력전이 업데이트 된 것. 최근 실시한 파티널 테스트의 주요 내용이기도 하다.
‘열강’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정파와 사파가 ‘의투관’에서 실시간으로 대전을 펼치는 시스템을 추가, 본격적인 세력전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세력전에 참가하려면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게임 내 NPC가 알려주는 안내에 따라 본인의 소속 세력 관주에게 신청을 하면 된다. 세력전에서는 경공을 제외한 모든 무공을 사용할 수 있으며, 캐릭터가 사망하면 상대 세력에게 점수를 빼앗기고 자신의 세력 마을에서 체력이 100% 회복된 상태로 부활하게 된다.
김종우 개발총괄이사는 “세력전은 앞으로 추가될 대규모 업데이트의 일부일 뿐”이랍며 “200명에 달하는 정파와 사파 회원들이 화려한 무공을 쓰며 치열하게 싸우는 멋진 장관이 의투관에서 펼쳐테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김순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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