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서 문자메시지로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용 한자의 국제표준이 제정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윤교원)은 한자의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IRG 국제표준화회의’를 중국·일본·홍콩·마카오 등 한자문화권 국가와 미국 등 9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29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제주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표준으로 제정돼 있는 한자 중 일상생활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약 1만자를 대상으로 모바일용 한자의 국제표준(II Core)을 제정하게 된다.
문자코드에 관한 국제규격 ISO/IEC 10646에는 7만여자의 한자가 국제표준으로 돼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제안한 한자는 1만7392자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모바일용 한자 국제표준으로 573자를 제출했으며 참가 9개국이 국제표준으로 제출한 한자는 모두 합쳐 2만2500여자다.
이경우기자@전자신문, k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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