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중국의 TV 시장 개방 조치를 앞두고 중국 기업과 TV 프로그램 및 영화를 제작할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소니픽처스와 중국 최대 영화사인 중국전영집단공사(CFG)의 자회사 ‘화룽 필름 디지털 프로덕션’이 각각 49%와 51%를 투자, 지난 7월 합작프로덕션을 설립했으나 이를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소니-차이나 필름은 오는 28일부터 TV 시장 개방 조치가 공식화됨에 따라 기존 콘텐츠의 디지털화는 물론 각종 TV 프로그램과 영화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 정부가 TV 프로덕션 부문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가 공식 허용되는 28일 이전에 소니픽처스의 합작법인 설립을 미리 승인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화룽 필름의 황 야오쭈 전무는 합작법인 ‘소니-차이나 필름’이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제작보다는 기존의 TV 프로그램과 영화를 디지털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사전 승인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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