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그동안 검토해 온 팀제를 정보통신정책국에 우선 도입해 과 조직을 팀제로 개편,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술정책과, 지식정보산업과, 소프트웨어진흥과, 산업기술과 등 정책국 소속 4개과는 모두 팀으로 바뀌며 다만 정책총괄과는 현행대로 과 조직으로 남는다. 또 해당국장은 조직운영권과 소속 직원에 대한 전보권을 갖고 조직과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지난 2000년 기획예산처가 일부 비상설 조직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운영한 적은 있지만 상설조직에 팀제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통부는 조직 목표와 활동을 기능 중심에서 과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인사 및 조직상 자율권을 확대해 정책환경 변화와 행정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통부는 부분적인 팀제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정부조직법 등의 개정작업이 끝나는 대로 내년 상반기 전면 도입할 방침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정보통신산업 육성을 담당하는 정책국은 프로젝트매니저(PM)제를 이미 도입했으며 탄력적 조직 운용이 필요해 팀제를 먼저 도입했다”며 “해당국장이 팀인원 재배치 등의 권한을 행사해 조직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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