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인텔 프로세서를 채택한 2웨이 서버 3종을 새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내놓는 제품은 스마트서버 시리즈(모델명 ZSS122·ZSS142·ZSS115)로, 동종업계 최저 소음인 38㏈를 실현해 기존 소형 서버 제품들이 가지고 있던 소음 문제를 개선했다.
이 제품은 인텔의 차세대 서버용 CPU인 제온(Xeon) DP(코드명 노코나) 프로세서를 채택해 32비트 및 64비트 컴퓨팅 환경을 동시에 지원한다. 또 서버용 OS 설치프로그램인 ‘스마트 인스톨러(SmartInstaller)’와 서버관리용 프로그램인 ‘스마트 매니저(SmartManager)’를 기본으로 제공해 서버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쉽게 서버용 OS를 설치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 김헌수 부사장은 “삼성전자 서버개발 기술의 우수성은 이미 미국 인텔사 등으로부터 검증됐다”며 “안정적인 제품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중심 마케팅과 서비스·글로벌 SCM 체제를 통한 납기단축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 스마트서버 유통 협력사인 제이엔테크·인성디지털·티큐브사와 130여개의 서버 비즈니스 파트너 및 삼성전자 전국 기술점 등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박영하기자@전자신문, y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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