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남미 순방길에 나서는 노무현 대통령을 수행할 재계 인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요 수행 인물로는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김재철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이윤우 삼성종합기술원 부회장,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오영교 KOTRA 사장 등이다. 지난번 노대통령의 러시아 순방길에 이건희 삼성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대거 참석한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실무형 전문경영인들이 대거 포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전업계의 관심사는 이번 노대통령 방문길에 삼성전자와 LG전자 현지 법인중 ‘어느 공장을 방문할까’다. 지난번 인도 방문때는 LG 노이다 공장을 전격 방문, 화제에 올랐다. 러시아와 인도 방문때 가장 수혜를 받은 기업이 LG전자였다는 말이 나올정도 였다. 노무현 대통령의 공식적인 일정에는 현지 생산공장 방문은 없다. 다만 현지에서 히트를 친 상품을 전시하는 한국 일류상품 전시회에 참관한다는 일정만 잡혀있다.
업계는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이 현지 기업 사기진작 차원에서 전격적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폰 및 TV, 모니터 등 생산공장이 있는 상파울로 인근 캄피나스나 따우바테, 마나우스를 방문할 수 도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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