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방송사업자인 컴캐스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셋톱박스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셋톱박스를 다음주에 출시한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다.
양사가 협력해 공동으로 출시하는 이 제품은 케이블 방송을 온디맨드 방식으로 녹화하거나 저장할 수 있는 DVR 제품으로 녹화·저장하는데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인 ‘마이크로소프트 TV 파운데이션 에디션1.7’을 사용한다. 이 제품은 100만명에 이르는 미국 워싱턴주 컴캐스트 가입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컴캐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프리미엄 영화나 스포츠 프로그램을 녹화·저장할 수 있게 되면서 현재 2100만명의 가입자 수를 대폭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수년간에 걸쳐 진행한 TV 및 케이블방송산업 투자의 결실을 보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TV사업 부문 부사장은 “이번 제품 출시는 마이크로소프트 TV소프트웨어의 미국 시장 최초 대규모 실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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