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스타종목 32개사의 3분기 이익률이 전분기에 비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이 최근 12월 결산 스타종목 및 예비종목 3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들 종목의 3분기 매출액은 2조1221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2.1% 증가에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2710억원으로 25.1%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12.8%로 올 1, 2분기 침체기에 비해 회복세가 뚜렷해졌으며 경상이익도 2529억원으로 60% 이상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LG텔레콤, CJ홈쇼핑 등 통신방송·서비스 업종의 이익이 큰폭 호전됐으며 반도체 업종(코닉시스템, 상화마이크로 등)과 통신장비 업종(기륭전자, 토필드 등)은 매출액 호조를 나타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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