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신도시 투자로 5억 만들기= 신도시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와 미래가치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찾지 못해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시의적절하다. 이 책은 판교를 중심으로 동탄, 파주, 수원, 김포로 이어지는 2기 신도시의 옥석을 가리는 방법을 심층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황금의 땅으로 불리는 판교 신도시에 관한 현황과 투자 전략, 판교 시민되는 법 등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이 책의 전략들을 실행한다면 신도시 시민의 꿈은 멀지 않을 것이다. 박상언 지음. 원앤원북스 펴냄. 12000원

◇어드벤처 캐피털리스트=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펀드를 창업한 세계적 헤지펀드 투자가인 짐 로저스가 전세계 116개국, 15만2000마일을 자동차로 달리면서 쓴 세계 일주 대장정을 담았다. “세계를 보라, 그러면 부와 성공이 보일 것이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수많은 나라를 여행하면서 그 나라의 정치경제 상황과 투자 환경을 꿰뚫어보고, 그 자리에서 투자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짐 로저스 지음. 박정태 옮김. 굿모닝북스 펴냄. 1만4800원.

◇일본의 10년 불황을 이겨낸 힘 도요타 =이 책은 한국인 자동차 전문기자와 일본의 도요타 전문가가 도요타 현장 취재와 인터뷰를 통해 일본 장기 불황 돌파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세계 기업 랭킹 4위에 당당히 오른 도요타를 밀도있고 객관적으로 조명한 도요타 종합 연구서다. 이 책은 장기 불황에 빠진 일본 경제 상황에서 13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두며 1993년 이후 매년 1조 원 이상의 원가 절감, 54년 간 무파업 신화를 기록하고 있는 도요타에게서 위기의 한국 경제가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를 조목조목 밝히고 있다. 김태진·조두섭·전우석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13000원

◇일류기업은 어떤 방식으로 인재를 뽑을까?= 세계적인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면접 방식인 브레인티저 인터뷰에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취업준비서. 상상을 초월한 질문에 창의적으로 답변하는 케이스 인터뷰의 노하우를 제시한다. 브레인티저와 비즈니스 케이스에 초점을 맞춰 유형(직종)별로 정리하고 해답을 제시함으로써, 케이스와 브레인티저 인터뷰에 자신감 있게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존카도 저. 심태호외 옮김.1만8000원

◇땅 10평보다 삼성전자 주식 1주를 사라(부제 부자들은 지금 주식을 산다)= 이 책은 시간은 없고 전문지식과 정보력이 약한 개미 투자자들을 위해 선진국형 간접투자나 초우량주 투자, 삼성전자주 투자 등 고수익보다 리스크가 적은 안전한 투자법을 쉽게 설명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실제 그 방법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 일반 투자자 40인의 투자 노하우를 알려줘 신빙성을 더한다. 이니셜을 쓰지 않고 본명과 직업, 나이 등을 밝혔다는 점도 신뢰도를 높여준다.

이선욱 지음, 조선일보사 펴냄, 1만4000원.

◇덕의 기술=이 책은 미국의 독립을 이끌어내고 헌법의 기초를 마련했으며, 미국 민주주의의 초석을 세웠다고 평가받는 벤저민 프랭클린이 평생을 지켜온 원칙과 가치를 조명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철학자 데이비드 흄이 “미국 최초의 위대한 작가”라고 평한 프랭클린은 절제와 근면, 성실로 유명하다. 선한 양심의 힘을 강조하는 프랭클린은 진실과 정직이 부족하면 모든 것이 부족하다며 진실과 정직을 역설하고 있다. 조니 L. 로저스 엮음, 정혜정 옮김. 21세기북스 펴냄. 1만5000원.

◇미토노믹스=신화를 경제학으로, 더 나아가 우리의 경제 현안에 접목한 새로운 개념을 담은 경제 입문서다. 그리스·로마신화의 지혜로 경제학을 풀어내고 있다. 신화를 읽는 재미와 경제를 배우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 장은 신화, 신화속의 경제학 해석, 현대의 경제학, 한국경제의 현실 순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오늘날의 경제논리로 판도라의 상자 등 신화를 재해석 했다. 강상구저.황금가지 펴냄. 1만3000원.

◇자신의 가치를 높여주는 기술=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하려면 무엇보다 자신의 가치를 상대에게 납득시킬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직업상 대인관계의 업무가 많은 사람,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람일수록 이는 더욱 절실하다.

이 책은 사회 현상의 흐름을 독특하게 해석하기로 유명한 저자가 20년 동안의 사회생활을 통해 터득하게 된 성공적인 대인관계의 해법,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몇 가지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있어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 사카자키 시게모리 지음. 정선희 옮김. 간디서원 펴냄. 1만원.

◇열정속으로 하버드 로스쿨=이 책은 미국 전역에서 최고의 수재들 만이 모인다는 하버드 로스쿨에서 겪는 학생들의 심리적 고통과 좌절, 희망, 성공을 가장 탁월하고도 격조높게 묘사한 작품이다. 최고의 작품이라는 명성과 함께 ‘하버드대학의 공부벌레’보다도 애독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 30년간 베스트셀러 자리 잡은 명작이다. 이런 이유로 로스쿨에 대한 관심과 정보가 비례되지않은 현 상황에서, 또한 타산지석의 진리적 차원에서 볼때 ‘열정속으로 하버드 로스쿨’은 매우 유용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스콧 터로 지음. 손성경 옮김. 정한PNP 펴냄. 13000원.

◇직장에서 주목받는 사람들의 두뇌플레이=직장생활에 가장 필요한 요소는? 성실함, 지식, 건강, 업무처리능력, 창조성, 위기관리능력, 솔직함 등이 떠오를 것이다. 저자는 그러나 가장 필요한 요소로 ‘뚜렷한 소신과 주관을 가진 두뇌플레이’를 꼽았다.이 책은 다양한 인물들이 경험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업들이 탐낼만한 직장인이 되는 데 필요한 조건을 소개했다. 이들 조건을 기억하고 실천한다면 기업의 ‘톱’까지도 오를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고 저자는 강조했다.

수전 마셜 지음·윤봉락 옮김, 북스넛 펴냄, 1만2000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