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무료 개안 수술을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해왔던 삼성SDI(대표 김순택)가 내년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도우미견 사회 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이를 위해 먼저 청각장애인에게 소리가 나는 곳을 알려주는 보청견 4마리에 대한 무료 분양식을 이달중에 개최한다. 이로써 올해 총 10마리의 보청견이 청각 장애인에게 분양됐으며 내년에도 10마리의 보청견을 분양할 계획이다.
또, 정신지체 장애인들의 정신적·육체적 치료에 활용되는 치료견 활동도 대폭 강화해 현재 6마리인 치료견을 내년에는 10여 마리 정도로 늘려 치료 대상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내년 도우미견 지원 예산은 올해보다 2배정도 증가된 약 15억 원에 이른다.
삼성SDI는 이 도우미견 활동을 집중 육성해 지금까지 주력해오던 △무료 개안 사업 △매칭그랜트와 함께 봉사활동의 3대 축으로 구성, 사회공헌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I 김순택 사장은 “기업은 경제적인 목표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도우미견-개안수술-매칭그랜트를 3대 축으로 세계 최고 디스플레이 기업 위상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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