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와 디지털기기 간 인터페이스를 위한 API포럼이 결성됐다.
EE타임스는 삼성전자, 필립스, HP, 중국디지털TV산업연합(DTVIA) 등이 ‘유니버설 홈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머 인터페이스(UHAPI)포럼’을 결성했다고 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UHAPI포럼은 아날로그·디지털TV, 셋톱박스, DVD플레이어, DVD리코더, 개인용비디오리코더(PVR), 홈서버 등과 기타 AV기기 간의 API를 표준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포럼은 현재 UHAPI 1.0 규격을 준비중인데, 이는 아날로그와 디지털TV, 셋톱박스용 반도체 기반 미들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에 적용될 예정이다. 포럼은 내년 1월 규격 제정을 마무리해 공식 발표할 계획이며, UHAPI 베타 버전은 현재 UHAPI포럼 회원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또 향후 개발될 UHAPI 1.1에서는 DVD리코딩 및 PVR 기능이 지원될 예정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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