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나노, 비타민 냉장고 등 국산 웰빙 냉장고가 전세계 시장을 휩쓸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전세계적인 웰빙 바람과 가전 제품의 인테리어화에 따라 은나노 냉장고, 비타민 냉장고 등 국내산 웰빙 냉장고의 루마니아 수출이 작년에 비해 768% 늘어나고, 호주에서는 국산 제품이 다시 사고 싶은 냉장고 1·2위에 선정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02년 8억9400만달러에 그쳤던 냉장고 수출이 지난해에는 23% 증가한 10억9900만달러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 상반기에는 6억8900만달러로 27.6% 증가했다. 올해 들어 세 자릿수의 증가세를 기록한 냉장고 수출국가는 루마니아를 비롯, 튀니지(455.3%), 우크라이나(143.0%), 러시아(132.1%), 멕시코(112.1%) 등 5개 국가에 이르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디지털전자산업 수출은 작년 동월 대비 15.0% 증가한 88억7000만달러를 나타내면서 월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수입도 작년 동월 대비 11.4% 증가한 48억1000만달러를 나타내면서 월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품목별로는 MP3플레이어(144.8%), 휴대형전화기(75.0%), 위성방송수신기(50.0%),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35.2%), PCB(37.3%) 등은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세탁기(-33.3%), 디지털TV(-50.0%), 음극선관(-42.9%)은 큰 감소율을 보였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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