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장 염홍철)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 충남대, 한밭대 등 8개 기관과 유비쿼터스 도시 추진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에 따라 △ETRI는 핵심 원천 기술 창출과 연구결과물의 상업화 촉진을 △IITA·KISTI는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시스템 구축을 △각 대학에서는 우수 인력 양성과 산업체 기술 지원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대전시는 이와 함께 유비쿼터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07년에는 국제적 규모의 학술 행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세계전파총회’ 등을 유치하는 한편 대덕테크노밸리내 1층 전시실에 ‘U-스마트 홈’을 설치,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향후 건설될 일부 아파트를 ‘유비쿼터스 시범 아파트’로 지정, 유비쿼터스 환경을 조기에 가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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