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 총장 허운나) 공학부 박사과정 최병건씨(33)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열리고 있는 ‘IT-SoC 콘퍼런스’에서 ‘UWB용 저전압 저전력 단일적층 주파수 혼합기’에 관한 논문을 발표해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고주파회로의 경우 아날로그 및 디지털 회로와의 집적은 매우 복잡한 형태로 구현되어 왔지만, 최 씨는 간단한 구조로 고주파회로와 아날로그 및 디지털 회로를 집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최씨는 “풀리지 않는 문제에 대한 고민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연구한 결과가 이번 논문으로 성과를 보인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충실히 연구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논문상 시상식은 27일 오전 11시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최병건씨는 하이닉스 사장으로부터 우수논문상 및 상금을 수여받게 된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데이터 시대의 전략적 선택, 엣지 AI
-
2
[ET시론] 2025년을 준비하는 로봇 산업
-
3
[ET톡] 경계해야 할 중국 반도체 장비 자립
-
4
[ET대학포럼] 〈202〉저성장 한국 제조업, 홍익인간에서 길을 찾다
-
5
[사설]국회 '반도체 특별법' 논의 속도 내야
-
6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65〉일자리 문제는 시간 싸움
-
7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1〉CES 2025가 보여 줄 'AI 비즈니스 혁신' 3가지
-
8
[GEF 스타트업 이야기] 〈54〉한 없이 절망 했고, 한 없이 기뻤다
-
9
[인사] 신한카드
-
10
[사설] 트럼프 2기 산업 대비책 힘 모아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