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오는 2010년까지 중국 내 매출을 250억달러로 확대하기로 했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5일 중국 상하이 푸둥 과학기술관에서 열린 ‘글로벌 로드쇼 2004’ 행사에서 “세트 산업 중심으로 현재 120억달러 수준의 중국 매출을 오는 2010년까지 250억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중국사업이 전체 회사의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 18%에서 25∼30%로 늘리겠다는 것으로 현재 연간 중국 내 매출은 120억달러에 이른다.
글로벌 로드쇼는 삼성전자가 지난 99년부터 브랜드 위상과 디지털 리더십 강화를 목적으로 세계 시장 중심지에서 전개하는 글로벌마케팅 행사로 뉴욕·이스탄불·런던 등지에서 개최돼 왔다.
윤 부회장은 개막연설에서 “삼성전자는 인간중심의 제품 개발과 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함으로써 고도 정보화 사회를 앞당기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다 함께 미래 창조를(Creating the future together)’이란 주제로 전개된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양방향 영상정보시대의 발전을 위해 홈·모바일·오피스 부문의 네트워크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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