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9 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면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 지난 8일 이후 9 거래일째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이 기간 누적 순매도 금액은 1조5500억원을 넘어섰다.
이처럼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면서 종합주가지수는 20일 하루에만 30포인트 가까이 떨어지는 등 지난 8일 이후 낙폭이 60포인트에 육박하고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김주형 연구원은 “미 증시가 뚜렷한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외국인의 차익 실현 기회로 활용되면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아직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남아있고 주식 시장에 별다른 호재가 없기 때문에 당분간은 외국인 매도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으나 “3분기 실적 불안감이 해소된 만큼 향후 매도 규모는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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