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삼성SDI가 기증한 ‘움직이는 안과버스’에서 한 시각장애인이 수술을 받고 있다.
“움직이는 안과버스 안에서 ‘잃어버린 빛’ 찾아드립니다.’
삼성SDI(대표 김순택)가 지난 95년부터 시작한 무료 개안 사업이 10년을 맞았다.
전체 안과진료 수혜자가 9만1000명을 돌파했고 무료로 녹내장, 백내장 등 안질환 수술을 받은 사람만 2600명이다. 이중 2350명의 개안 수술이 ‘움직이는 안과병원 버스’ 안에서 이루어졌다.
삼성SDI는 무료 개안 사업 10주년을 맞아 지난 3월부터 무의탁 독거노인, 영세민, 소년소녀가장, 재활 원생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전국순회 사랑의 빛 찾아주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올 3월부터 전남 보성, 강원도 횡성, 경북 울진, 제주도 등지를 순회했으며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는 울산광역시에서 캠페인을 실시해 482명이 진료를 받았고 이중 14명이 수술을 받았다. 오늘부터 22일까지는 대구광역시에서 무료 개안수술을 실시하게 된다. 현재까지 지원된 자금은 2600명의 수술비 약 14억원과 ‘움직이는 안과’ 2대 6억1000만원, 인건비 및 기타 추가비용 등 총 23억5000만원이다.
삼성SDI는 올해부터 무료개안 사업을 중국에서도 확대, 톈진법인이 매년 톈진시 지역 시각장애인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시각장애 인 50명에게 개안 수술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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