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회사인 이레전자(대표 정문식)가 이달 말 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포체 디지털(모델명 F1-2210)’을 출시한다.
‘포체 디지털’은 음악파일은 물론 뮤직비디오·영화·TV방송 등 동영상까지 저장, 재생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기로 2.2인치 초소형 LCD화면에 8.9×5.7×1.8㎝의 초소형을 자랑한다. 기존 제품들이 200∼300g대로 휴대하기에 다소 무거운 반면, 이 제품은 플래시메모리 방식의 저장장치를 채택해 무게를 95g으로 줄였으며 바닥에 떨어뜨려도 제품이나 데이터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이레전자는 MP3플레이어와 유사한 가격인 30만원대로 가격을 책정, MP3플레이어 교체 및 신규수요를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이레전자 정문식 사장은 “MP3플레이어 가격으로 음악과 뮤직비디오,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을 소비자에게 강하게 인식시킬 것”이라며 “향후에는 제품에 TV기능과 디지털카메라, 디지털캠코더 기능까지 추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전자 많이 본 뉴스
-
1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2
누적 적설량 최대 47㎝… 한반도 때린 '눈 폭탄' 이유는?
-
3
삼성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A16 국내 출시
-
4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5
'깜짝인하' 나선 한은, 기준금리 연 3.00%…15년만 두 달 연속 인하
-
6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7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8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
9
한국은행 디지털화폐(CBDC) 결제 첫 공개…“앱 하나로 3초면 끝나”
-
10
교육부 “연세대 논술 초과모집 인원, 2년후 입시에서 감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