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미국 증시의 지속적인 하락과 국내 증시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사흘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11일 거래소는 0.03% 내린 881.11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2283억원에 달하는 순매도를 나타내 큰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개인이 1690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면서 지수를 떠받쳤고 오후들어 프로그램매매가 매수우위로 돌아서면서 하락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사흘째 하락하며 46만원대로 밀려난 가운데 SK텔레콤, LG필립스LCD 등이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8일 연속 상승한 하이닉스반도체를 비롯해 아남반도체와 케이씨텍 등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탔다. 상승종목은 419개, 하락종목은 297개.
◇코스닥=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전일대비 1.14% 오른 373.94로 마감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통신서비스업과 반도체 등이 강세를 나타냈으며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3억원과 32억원의 순매도를, 기관은 56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LG텔레콤이 3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8% 이상 상승했으며 CJ홈쇼핑과 LG홈쇼핑도 각각 4%대와 2%대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탑엔지니어링, 주성엔지니어링, 피에스케이 등 반도체 관련주가가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NHN, 다음, 레인콤 등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오른 종목은 400개, 내린 종목은 354개.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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