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재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유가상승과 내수침체가 지속될 경우 내년 경제성장률이 4%선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11일 열린 재정경제부에 대한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내년에는 유가로 인한 부담요인이 0.4∼0.5% 있고 내수가 활발하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내년 우리 경제가 0.9∼1% 포인트 정도 잠재성장률 이하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이 부총리가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을 5% 정도로 보고 있음을 감안할 때 고유가와 내수침체가 장기화할 경우 성장률이 4%선으로 떨어질 수 있음을 처음으로 인정한 것이다.
이 부총리는 “내년에 적어도 잠재성장률 수준인 5% 이상의 성장을 유지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과제이자 의지”라며 “올해 6조8000억원의 적자예산을 준비했고 청년실업 대책과 저소득층 지원, 세제지원 등의 정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많이 본 뉴스
-
1
中 BOE, 삼성 갤럭시S27 OLED 공급 불발
-
2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반도체 경쟁력은 사람"…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논의
-
3
삼성, 영남에 피지컬 AI 60조원 투자...일자리 20만개 쏟아진다
-
4
삼성 초기업노조 “호남 반도체, 정부도 회사도 우리와 협의해라"
-
5
KT, 5G·LTE 통합요금제 출시…이통 3사 요금제 개편 마무리
-
6
李 대통령 “영남, 글로벌 첨단 제조업 거점으로…우주항공이 새로운 먹거리 될 것”
-
7
방사선에 무너진 장 되살릴까…엔지켐생명과학, EC-18 치료 가능성 중동물서 검증
-
8
첫 결재는 '30분 평택'…최원용 시장, 생활권 재편 속도
-
9
타타대우모빌리티, 중형 트럭 '하이쎈' 1호차 고객 인도
-
10
단독'미토스 쇼크' 파장…KB국민은행 AI 내부통제 강화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