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박으로 수면 상태와 수면시 ‘무호흡 증후군’을 점검하는 휴대형 수면계측기를 도시바가 최초로 개발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이 수면계측기는 심장박동의 변화를 읽어 간접적으로 수면상태를 판정하는 장치로, 본격 뇌파검사와 비교해 75% 수준의 정확도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2년 내에 제품화될 전망이다.
수면시 손목시계 모양의 이 기기를 차고 손가락 끝에서 감지된 심장박동의 간격(맥박)을 계측하면 이 데이터가 연결된 컴퓨터로 송신된다. 송신된 데이터의 내용에 따라 수면상태는 3단계로 평가된다.
수면계측기는 심작박동의 간격이나 호흡 등이 뇌에서 수면을 제어하는 조직인 뇌간(brain stem)의 활동과 긴밀히 연결돼 있는 사실에 착안, 개발됐다.
특히 이 기기에서 나오는 광센서는 손가락 끝 혈관에서 혈중 헤모글로빈의 산소량을 측정, 수면시 무호흡증후군도 점검할 수 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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