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뉴스 및 금융정보 회사인 로이터통신이 인도를 최대 거점기지 중 하나로 육성키로 하고 전체 인력의 10%를 인도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이 8일 보도했다.
신문은 로이터통신이 인도의 방갈로르에 전날 개관한 데이터센터를 로이터통신의 최대 데이터센터로 육성, 이곳에서 전세계 각 기업의 각종 정보를 입력토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를 위해 현재 340명인 데이터센터의 직원을 내년 말까지 1200명으로 늘리는 한편 궁극에는 전체 로이터 직원의 10% 수준으로 증원, 로이터통신이 취급하는 각종 자료수집·정리 업무의 50%를 이곳에서 맡도록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이 인도를 거점 기지로 육성키로 한 것은 비용절감과 수익성 강화를 위해 회사 측이 추진해 온 ‘패스트 포워드’ 프로그램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3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우원식 “韓 탄핵소추안은 국무총리 탄핵안”… 의결정족수 151석으로 판단
-
6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7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8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9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