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빈방문을 마친 노무현 대통령은 6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 6박 7일간의 ‘제5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 및 베트남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노 대통령은 ASEM이 아시아와 유럽을 전략적으로 연결하는 지역 간 협력체로서 대아시아 및 유럽 외교를 강화할 수 있는 유용한 기반이라는 점을 감안, ASEM 39개 회원국에 대한 경제·통상외교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노 대통령은 세계무역기구(WTO)의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 자유무역협정(FTA) 등과 관련된 한국의 입장을 밝히고 국제사회에 ‘개방형 통상국가’ 이미지를 천명할 방침이다.
노 대통령은 아울러 ASEM 회원국 정상과의 양자 또는 다자접촉을 통해 우리의 경제정책에 대한 국제 신인도를 제고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회원국들의 지지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ASEM 폐막 후인 10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베트남 국빈방문에 돌입한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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