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를 통해 ‘속도경영’을 호평받았다.
뉴스위크는 인터넷에 올린 11일자 ‘디지털 마스터즈’라는 기사에서 “아시아를 디지털 시대 최전선에 서게 한 원동력은 속도”라며 “최근 속도를 늦춘 적이 없는 삼성전자는 지난 10년간 소니 등을 모방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전세계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가전제품 기업으로 발돋움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뉴스위크는 “삼성전자는 여타 기업이 성공적 기술을 개발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를 개선한 다음 누구보다 신속하게 다양한 완제품을 쏟아 낸다”며 “초밥이건 휴대전화건 부패되기 쉬운 상품의 핵심은 속도이며 속도가 전부다”라고 말한 윤종용 부회장의 발언을 인용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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