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드림(대표 안병균)이 운영하는 하나포스닷컴의 센게임(www.cengame.com)이 게임포털 시장의 선두권 진입을 목표로 사업 조정 및 적극적인 투자에 나섰다.
하나로드림은 센게임의 트래픽과 수익율, 리텐션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나포스닷컴 내 센게임의 역할과 포지션을 확대하고 동시에 하나로텔레콤의 초고속망사업 및 앞으로 등장할 홈네트워킹, 무선, 브로드밴드TV 등 신규 부가사업과의 시너지를 높여 사업성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향후 2∼3년 내 동시 접속자수를 반기별로 150∼200%까지 증가시키고 매출 신장율 역시 1.5∼2배로 확대해 올해 말까지 38억원 매출에 업계 10위, 2006년에는 140억 매출에 업계 4위를 목표로 세웠다.
이에 앞서 하나로드림은 센게임의 사업 효율화를 위해 각각의 제휴 개발사를 개발 업무별 하부 스튜디오로 편입시켜 리스크를 줄이고 대신 사업 통제권과 순발력을 확보했다.
지난달 말 위자드소프트와 공동사업자 관계를 정리하고 중견 게임 개발사인 나리소프트의 지분 18.9%를 확보해 자사 게임 스튜디오로 편입시킨 것은 이 같은 사업 효율화의 일환이다.
또한 향후 센게임의 주 이용 대상 및 공략층을 20∼30대 남성으로 잡고 하반기 자사 최대 야심작인 웹보드 게임 2개와 FPS게임 ‘씨즈온라인’을 통해 타켓층을 집중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관련 지난달 선보인 ‘블랑카의 시사맞고’와 ‘지상렬의 막포커’는 이름 그대로 유명 개그맨을 모델로 기용한 엽기적인 컨셉으로 이달 초 버스 광고를 시작하면서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0일 베타테스트에 돌입한 ‘시즈온라인’은 스웨덴의 터미트게임스(Termite games)와 국내 넵스텍미디어가 공동 개발한 P2P방식의 네트워크 FPS(1인칭 슈팅)게임으로 내용 역시 남성들이 좋아할 만한 스릴넘치는 전투와 액션으로 가득하다.
하나로드림 포털사업본부 김철균 상무는 “국내외 e콘텐츠 사업 중 가장 검증된 수익모델이 게임이며 게임포털의 경쟁력은 결국 어떤 게임을 서비스하느냐에 달렸다”며 “하나포스닷컴 및 하나로텔레콤의 신규 부가사업과의 시너지까지 적극 활용해 앞으로 2∼3년내 게임포탈 시장 상위권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동식기자 임동식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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