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기기업체인 미 레이저가 차세대 게임용 마우스 ‘다이아몬드백’을 선보였다고 지프데이비스가 보도했다.
레이저의 게임용 마우스는 인치당 1600개의 점을 감지할 수 있는데다 내부적으로 16비트 통로를 이용해 초당 5.8M 픽셀을 전송하기 때문에 섬세한 조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7개의 버튼을 갖췄으며 USB 커넥터는 금으로 도금됐고 바닥은 마찰을 줄이기 위해 테플론으로 만들어졌다.
레이저는 이 마우스를 온라인 매장에서 59.99달러에 판매하고 있으며 베스트 바이와 같은 일부 주요 전자 유통업체로부터 주문을 받아 놓은 상황이다.
이 회사의 사장인 로버트 크랙은 “하드코어 게이머들의 경우, 승자와 패자는 종종 마우스에 의해 결정된다”며 “다이아몬드백은 빠르고 정확하며 부드럽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능력을 최대화해주고 극적인 게임 경험을 만들어 준다”고 주장했다.
<황도연기자 황도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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