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현지화된 특화 제품으로 이란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란어가 지원되는 현지화된 TV를 선보여 이란 시장에서 50%이상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디오에도 최초로 MP3 기능을 첨가한 프리미엄 제품군을 출시, 현지 오디오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휴대폰의 경우 통신사업자의 ‘자동응답’기능이 서비스되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 휴대폰 단말기에 이를 첨가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노키아를 제치고 이란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1990년에 이란에 처음 진출, 현재에는 컬러TV(50%)·휴대폰(40%)·양문형냉장고(40%)·VCR(45%)·청소기(35 %)·오디오(56%) 등 6개 품목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이란에서의 성공 배경으로 △현지향 제품 공급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 △적극적인 서비스망 확충 등의 다각적인 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이란 주요 5개 도시를 순회하는 ‘디지털 로드쇼’ 행사를 오는 11월부터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삼성전자 테헤란지점 이충로 지점장은 “삼성전자는 이란에서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신제품 적기 공급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로 거듭나게 되었다”며 “올해 이란 시장에서 확고한 디지털 리더쉽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4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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