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큐리텔(대표 송문섭)이 게임하기에 편리하도록 고안한 원형의 3D 게임폰(모델명 큐리텔 PH-S35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3D그래픽 가속칩을 별도로 탑재해 고화질의 3차원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다. 원형 키패드 위에 배치된 2개의 듀얼 스피커를 통해 스테레오 사운드를 들으며 생생한 3D 게임을 할 수 있다. 슈팅게임, 대전게임, 보드게임 등의 3D게임을 내장했다.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3D게임을 추가로 다운로드해 즐길 수 있다.
원형 인테나 디자인에 대형 2.1인치의 와이드 LCD로 탑재했다. 키패드 양쪽에 배치된 4방향 내비게이션키와 2개의 슈팅 버튼으로 게임기처럼 양손으로 3D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기능에서부터 디자인까지 3D게임을 위해 최적화한 최첨단 컨버전스폰이다.
팬택&큐리텔 박동욱 책임연구원은 “멋만 부린 휴대폰이 아닌, 통화하기에도 좋고 게임기와 MP3, 디지털카메라 등의 기능을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인테나 타입으로 원형 디자인을 채택한 이 제품은 모바일 엔터테인먼트기기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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