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텍(대표 최병술 http://www.solu.co.kr)은 지난 92년 창립 이래 지금까지 국내외 대기업들의 협력업체로 인정받으며, 음성정보통신 분야의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컴퓨터통신통합(CTI)과 메시지통합시스템(UMS), 시스템통합(SI), 네트워크통합(NI), 유무선통신장비 등 통신 시장 전반에 대한 시스템 구축 및 솔루션 개발·판매에 나서고 있다. 또 사업영역에는 인텔리전트 빌딩 시스템(IBS)구축도 포함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 85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고 본사와 대전·대구·광주·부산지사에 58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난 2001년 이노비즈 기업, 2002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는 이 회사는 최근 국내 최초의 단말기형 개인용 녹취 시스템인 ‘씨티 보이스(CT-Voice)’를 개발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 7월부터 청와대, 교보생명, 한국은행, MBC 등에 공급됐으며, 일본과 인도네시아에 대한 대량 수출계약도 진행 중이다. 다른 녹취기에 비해 통화내용을 내장된 자체 플래시 메모리를 이용해 20시간 이상 누구나 손쉽게 녹음이 가능하며, 또한 PC로도 녹음 가능한 일석이조의 녹취시스템이다. 자동응답기능, 발신자표시, 부킹 기능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LG전자·코오롱정보통신·머큐리·한화·서울통신기술·보이스웨어·ECS텔레콤·어바이어· 쓰리콤 등 각 분야의 국내외 최고 기업들과 제휴해 오늘도 CTI 최고기업을 향해 달리고 있다.
<인터뷰>최병술 사장
“고객 하나하나가 만족하는 최상의 제품을 만들어 냈고 이를 통해 큰 성장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같은 성장의 가장 근본적인 배경에는 인재존중의 경영이라는 솔루텍의 기업철학이 있었습니다.
최병술 사장(42)은 솔루텍은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수한 인재를 선발 육성하고, 그들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끊임없는 자기계발의 기회를 만들어왔다고 강조한다.
최 사장은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갖춘 솔루텍 임직원들은 세계 시장에서도 손색없는 최고의 미래 핵심기술 연구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지향하는 솔루텍의 미래 비전은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였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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