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 해외 기업설명회 덕 좀 볼까.’
레인콤·CJ인터넷 등 코스닥 IT기업들이 지난 추석 연휴를 전후로 잇따라 해외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미국·유럽·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연휴로 인한 국내 증시 휴장 기간을 앞두고 진행됐기 때문에 주식거래가 재개되는 오늘 증시를 통해 그 효과를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추석 연휴를 전후로 해외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코스닥 기업은 레인콤·CJ인터넷·홈캐스트·삼진엘앤디·엔터기술·하이쎌 등. 레인콤은 20∼24일까지 닷새 일정으로 미국 뉴욕·보스턴과 영국 런던 등지에서 기업설명회를 열었으며 CJ인터넷은 지난 20일부터 홍콩·싱가포트·미국·유럽 등지를 돌며 해외 기업설명회를 시작했다. CJ인터넷의 해외 IR는 다음달 8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엔터기술은 지난달 유럽 설명회 이후 한 달여 만에 다시 해외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회사는 20∼23일까지 나흘간 홍콩·싱가포르에서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004년 실적 △미국·필리핀 등 해외 사업 현황 △중장기 사업 목표와 비전 등을 소개했다
삼진엘앤디·홈캐스트·하이쎌 등은 대우증권이 마련한 기업설명회에 공동 참여했다. 이들 회사는 HSBC·메릴린치 등 20여개 해외 투자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2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자사의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개별 면담을 통해 회사의 장점을 알렸다.
홈캐스트 이승열 경영기획팀장은 “이미 회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렸기 때문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진행됐다”며 “연휴 이후 코스닥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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