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한빛소프트가 마련한 온라인게임 ‘팡야’ 게임대회에 깜짝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팡야! 세기의 대결’ 현장에 방문한 원 위원은 이날 밤 한 방송사가 주관하는 국가보안법 폐지 관련 토론에 참석키로 예정돼 있었지만 1시간 넘게 대회를 관람하며 게임산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원 위원은 “게임은 새로운 상상과 전략의 세계”라면서 “현재 국회의 모습은 이종격투기 ‘K-1’ 대회 같지만, 앞으로 국민들이 행복한 선택의 고민에 빠지는 게임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장지영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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