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3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산학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캐나 다 워털루대학 브르스 르므스덴 교수를 초빙,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육부와 전경련은 이달 초 산학협력을 위한 공동협약서를 체결했으며 기업이 바라는 대학 교과과정 개발이나 대학-산업체 인력교류 등 구체적인 산학협력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브르스 교수는 워털루대학이 시행하고 있는 ‘코-옵(Co-op)’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대학생 교육을 위해 대학, 기업, 정부 등이 함께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이 기업에서 일하면서 현장을 체험하고 학점도 따는 시스템이다.
학생은 직접 체험하면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으며 기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유능한 인재를 찾을 수 있고 대학은 현장 적합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용할 수 있다.
캐나다에서는 1970년대부터 활성화됐으며 2003년 현재 49개대, 7만5000명이 등록하고 있고 워털 루대학이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등록하려는 학생은 학기당 450달러의 수업료를 더 내고 졸업을 위해 1년을 더 다녀야 하는 대신 기업에서 일을 하며 일정한 급여를 받는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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