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콤, 중대형 라우터 출시로 라우터 시장 공략 가속화

한국쓰리콤(대표 최호원 http://www.3com.co.kr)이 광역통신망(WAN)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대형급 ‘라우터6000’ 제품군과 대기업의 소규모 지사 및 지역 사무소에 적합한 DSL용 ‘라우터3000DSL’ 제품군을 출시했다.

지난해 말 엔터프라이즈 시장 진출 이후, 랜 코어 백본 스위치 시장에서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한 쓰리콤은 중형과 소형급 라우터인 ‘라우터5000’, ‘라우터3000’에 이어, 라우터3000DSL, 라우터6000 제품군을 출시함에 따라 WAN 라우터 제품 라인을 완벽하게 갖추게 됐다.

라우터 6000 제품군은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위한 라우터로서 대기업의 지사 및 중견 기업 고객들에게 엔터프라이즈급 WAN 기능과 성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대형 분산 네트워크에 적합한 이 제품은 톨리그룹 테스트를 통해 시스코 라우터 및 주니퍼 M7i 라우터와의 상호 호환성을 입증 받아, 멀티 벤더 환경에도 적합하다.

라우터3000DSL 제품군은 대기업의 소규모 지사 및 지역 사무소에 적합한 DSL 라우터로, ISDN 백업 인터페이스와 같은 향상된 리던던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DSL 기반의 엔터프라이즈급 관리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선 사업자들이 고객들에게 QoS, 완벽한 방화벽 보안, 다양한 프로토콜 및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다.

최호원 사장은 “최근 몇 년간 라우터 도입 기준이 바뀌면서 엔터프라이즈 고객 대부분이 멀티 벤더 제품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며 “톨리그룹을 통해 시스코 및 주니퍼 라우터와의 상호 호환성 및 성능을 입증 받은 쓰리콤 라우터6000 제품군은 멀티 벤더 환경의 기업 고객 및 회선 사업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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