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개발중인 국산 온라인게임이 역대 최고 가격으로 중국에 수출됐다.
게임배급회사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유명 게임개발자 김학규씨가 개발중인 온라인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최근 홍콩기업 게임나우 및 중국기업 더나인과 계약금 600만달러, 러닝 로열티 32%의 조건으로 수출 계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빛소프트 측은 “이번 계약은 온라인게임 사상 최초로 클로스 베타테스트 이전에 이루어진 첫번째 수출이자 역대 최고가 계약”이라며 “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개발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김학규씨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기대 수준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더나인은 상하이의 ‘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등 유명 온라인게임의 운영회사이며 게임나우가 이 회사의 지분 100%를 소요하고 있다. 한빛 측은 “두 회사와 동시에 계약을 해 로열티 미지급 등 중국 진출에 따른 리스크를 일시에 해소했다”고 덧붙였다.
게임나우의 테디 썬 부사장은 “김씨의 게임을 서비스해보고 싶어 클로스베타 테스트 이전에 계약을 하게 됐다”며 “우수한 마케팅력을 보유한 한빛소프트와 파트너사가 돼 기쁘다”고 밝혔다.
김영만 한빛소프트 사장은 “더나인닷컴은 1억명의 회원DB를 보유하고 있어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서비스에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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