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및 러시아를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자원과 경제·통상 분야에서의 협력을 대폭 증진키로 합의했다.
특히 양국은 원유 및 광물자원 개발과 석유화학, 조선, 건설 등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한국기업의 참여를 확대키로 함에 따라 한국기업들의 대카자흐스탄 투자는 속도와 규모면에서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 대통령은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두번째 순방국인 러시아 모스크바로 이동, 동포간담회를 시작으로 3박 4일간의 러시아 공식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방문에서 노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극동 시베리아 개발을 위한 시베리아횡단철도(TSR)-한반도종단철도(TKR) 간 연결사업과 우주발사체 개발을 위한 우주기술 및 IT분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선언도 채택할 예정이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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