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이 1900선을 회복했고 S&P500지수는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뉴욕 증시는 0.83% 올라 1910.09로 장을 마쳤다. S&P500도 0.41% 상승하며 6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다우지수는 0.28% 하락하며 등락을 달리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 배럴당 45달러를 넘어섰고 여러 경제지표들도 부담스러운 징후를 드러냈지만 주가는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일부 기업들의 실적 호조 전망과 자사주 매입 등이 시장에 긍정적인 시각을 확산시켰다는 평가다.
지난주 포드는 분기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투자 심리 개선에 기여했다. 또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는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며 기술주에 상승 모멘텀을 제공했다.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는 특히 분기 배당을 높이는 한편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며 반도체 관련주는 물론, 기술주 전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퀄컴은 지난 주말 로열티 수입 회계처리를 재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7% 이상 급락했다가 분기 순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발표 이후 낙폭을 대폭 축소하는 등 주가가 크게 출렁거렸다.
지난주 미 증시에서는 인터넷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아마존과 야후는 각각 11.38%, 7.66% 상승하며 지난주 주요 종목 가운데 두드러진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 증시의 국내 기업 주가는 약세였다. 하나로텔레콤과 미래산업 주식예탁증서(DR)는 2%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웹젠 DR도 1.88% 하락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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