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니퍼네트웍스(대표 강익춘 http://www.kr.juniper.net)는 지난해 통신사업자 시장뿐만 아니라 행정자치부, 한국정보보호진흥원, LG e숍 등 신규 사이트는 물론 기존 고객인 전산원과 NHN 등에 T320 및 M40e 등 대용량 라우터를 공급,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대한 역량과 가능성 검증을 마쳤다.
기존 채널에 LG CNS, 네트컴 등과 신규 파터너쉽을 추가로 체결, 본격적인 시장확장에 나섰으며, 지난 봄 보안전문업체인 넷스크린테크놀러지스를 인수함으로써 보안 제품 포트폴리오도 강화했다.
신규장비인 T 시리즈를 KT, 데이콤, SK텔레콤, KIDC 등 통신사업자 코어 부분에 공급했으며, M 시리즈를 KT에 공급하는 등 메트로 이더넷 서비스 솔루션 장비 시장 진입도 성공했다.
아울러 5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B-RAS 시장의 지속적인 확장을 위해 에지단에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추가하는 등 에지 영역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이와 함께 BcN, 신인증 등과 같은 미래 사업을 위한 발판을 확보했으며, 특히 BcN의 경우 벤더들 중 유일하게 코어 및 에지 장비를 모두 공급했다.
보안 제품군의 경우, 통신사업자와 대기업은 물론 대학,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 시장에 대한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올 6월 출시한 통합방화벽 넷스크린-5GT ADSL과 8월 출시된 SSL VPN 플랫폼 RA-500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또 10여개의 국내 레퍼런스를 확보한 ‘넷스크린 IDP’ 제품군을 주력으로 한 침입탐지시스템 시장 공략도 강화할 방침이다.
◆인터뷰-강익춘 사장
“주니퍼는 올 초 보안 기업인 넷스크린을 인수한 데 이어 엔터프라이즈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시장 확장과 차세대 네트워크에 대한 비전 제공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제 ‘하이엔드 캐리어 시장의 강자’라는 이미지를 과감히 벗고 보다 다양한 제품군으로 기업 시장에 진출할 것입니다.”
강익춘 사장은 본사로부터 ‘넷스크린 인수 이후 가장 성공적인 조직통합을 이룬 지사’라는 평가를 들을 만큼 완벽한 인화와 우수한 인적 자산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강 사장은 시장 상황이 어렵고 경쟁이 치열할수록 정직이 최고의 사업전략이라고 말한다. 프로젝트의 수주나 고객 관계에서 임기응변식의 대응보다는 있을 수 있는 문제점을 솔직이 밝히고, 이를 위해 함께 대비함으로써 동반자적 입장을 유지해 고객 신뢰를 쌓는 것이다.
특히, 한국에서의 성공은 세계 시장에서의 레퍼런스 가치가 높기 때문에 본사 차원에서 한국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주니퍼는 인터넷을 대체할 차세대 퍼블릭네트워크 ‘인프라넷’ 비전을 발표하고, 이를 지원하는 신제품들을 계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인프라넷은 기업과 일반 유저들에게 사설망 수준의 보안과 안정성, 그리고 인터넷의 개방성을 결합시킨 새로운 공용망을 제공할 것입니다.”
2002년 10월 취임 이후 KT, 데이콤, SK텔레콤 등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들을 확보, 한국 시장에서 주니퍼의 인지도를 쌓아왔던 그의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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