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는 14일 지상파방송사 재허가 추천 1차 심사결과, KBS·SBS·대전MBC·춘천MBC 등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 2차 의견청취 대상 9개 방송사를 발표했다.
2차 의견청위 대상 방송사는 KBS(청주총국·부산총국)·SBS·대전MBC·춘천MBC·iTV·강원민방·청주방송·울산방송·전주방송 등 9개사다.
방송위는 KBS 청주총국과 부산총국이 자체편성비율이 매우 저조하고 조직 및 인력 운영 등 경영계획의 적정성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대전MBC는 협찬고지 법령 위반이 의심되고 춘천MBC는 사업계획서가 부실한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SBS에 대해서는 지역 프로그램이 부족하고 방송수익의 사회화원 계획이 미흡하다고 설명했다. iTV의 경우 자본잠식이 심각하고 경영전망이 불투명하며, 강원민방은 최대주주 지분 소유제한 위반 등 방송법 위반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방송위는 이달말중 2차 의견청취를 끝내고 내달초 재허가 추천 거부대상 방송사에 대해 소명기회를 주기위한 마지막 청문심사를 마쳐 최종 재허가 추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유병수기자@전자신문, bj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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