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대중동 기계류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KOTRA에 따르면 지난 1∼7월 한국산 기계류의 대 중동 수출은 6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6% 증가했다. 이 규모는 지난 한해 이 지역 수출액(6억3000만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종류별로는 화학기계, 재봉기 등 산업용 기계류의 수출이 2억8000만달러로 47%를 차지했고 석유화학 산업용 열교환기, 쿨러 등 기초산업 기계류 수출이 2억5000만달러로 42%를 기록했다. KOTRA는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대 중동지역 기계류 수출은 올 한해 1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