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자(대표 이택렬 http://www.auk.co.kr)는 RF용 트랜지스터·다이오드 등을 최소형으로 패키징할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광전자가 개발한 칩사이즈패키징(CSP) 기술은 소자의 외부 리드 없이 직접 기판 위에 심는 SMD(표면실장디바이스) 방식을 적용, 칩 사이즈에 근접하는 1.0x0.6x0.45㎜의 초소형이면서 무게도 0.0006g의 초경량을 실현했다.
광전자는 이 패키지는 기존보다 실장 면적을 최대 84%까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광전자는 이미 이 패키지를 적용한 제품을 일부 샘플 출하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위성통신·모바일폰·케이블모뎀·GPS 송수신단 등 초소형 또는 경량화가 요구되는 부품소자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광전자 측은 “이번 업계 초소형 CSP는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휴대폰용 반도체시장을 겨냥해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한 것으로 지난해 2월 개발에 착수해 약 1년 6개월 만에 샘플 출하에 성공했다”며 “이 크기의 패키지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번 째의 초소형·초경량 제품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취하서 제출…“이미 이혼 확정”
-
2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5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9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