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안타가 홈런!”
이번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제품에 바이어들이 몰리는 등 ‘ITU텔레콤 아시아 2004’ 대회를 회사 도약의 최대 전기로 활용한 업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부산의 의료기기 업체인 대한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방진배 http://www.kmss.net).
전자적 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시스템 관리(SM)·시스템 통합(SI)을 주요 업종으로 하던 이 업체는 지난해 사업분야를 의료기기로 확대하고 이번 전시회에서 원격의료기기(모델명 M-KIOSK)를 처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의료소외 지역에 발생한 응급환자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의사의 지시를 받아 조치하는 건강관리 시스템. 주로 바다 위를 운행 중인 선박이 대상이 되고 있어 위성인터넷이 사용되며 혈압이나 체온, 혈당 측정은 물론 청진기능, 심전도, 호흡, 혈중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이 제품에 대해 호주와 일본의 바이어들이 줄을 잇고 있는 것. 방진배 사장은 “계약 직전”이라면서 “이번 전시회의 위력을 실감했다”고 말하고 있다. 나름대로 시장 조사를 끝낸 제품이지만 전시회에서 실적이 이뤄지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는 것.
방 사장은 “곧바로 상담을 요청한 국가들을 방문할 계획”이라면서 “세계 최대 조선국인 우리나라 선사들을 상대로 한 영업에 한층 힘을 얻었다”면서 “ 강조했다.
부산=허의원기자@전자신문, ewh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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