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9일 굵직한 변수들을 앞두고 관망세가 팽배했다. 8일 거래소시장은 1.38포인트 오른 820.18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2.95포인트(0.35%) 떨어진 815.85로 마감했다. △트리플 위칭데이(지수선물·옵션·개별주식옵션 동시 만기)와 △콜 금리를 결정할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국내 증시의 선진국지수 편입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영국 FTSE 정례회의 등을 하루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우세했다. 개인은 677억원, 기관은 475억원을 각각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094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616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삼성전자는 0.12% 하락했고 SK텔레콤(-2.98%)과 KT(-2.58%) 등도 약세였다. 그나마 외국인들이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순매수로 돌아선 것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주가 상승 종목은 297개로 하락 종목 405개를 밑돌았다.
코스닥= 이틀째 약보합에 머물렀다. 코스닥시장은 2.04 포인트 높은 368.73으로 출발했으나 오후들어 하락세로 돌아서 결국 1.50포인트(0.41%) 떨어진 365.19로 장을 마쳤다. 트리플위칭데이와 금통위 금리 발표 등을 하루 앞두고 시장에는 ‘일단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우세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억원, 1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42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서는 온라인 게임업체 웹젠이 3.27% 올랐고 LG텔레콤(2.70%)·인탑스(1.91%)·안철수연구소(1.77%)·레인콤(1.5%) 등도 상승했다. 반면 인터파크는 8.22% 크게 떨어졌고 CJ인터넷(-4.31%)·NHN(-4.13%)·휴맥스(-2.25%)·CJ엔터테인먼트(-2.13%)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43개, 하락 종목은 438개였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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