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원장 윤 충)은 독일의 인공관절 수술용 네비게이션(컴퓨터 자동 항법장치)시스템 전문업체인 브레인 랩(BrainLAB)이 본원 정형외과를 ‘아시아 지역 네비게이션 교육 위탁센터’로 지정, 장비의 능숙한 사용을 위한 교육 역할을 담당한다고 6일 밝혔다.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인공관절수술은 의사의 경험에 의존하지 않고 센서를 뼈에 부착, 적외선을 통해 해부학적인 자료를 컴퓨터에 입력시켜 3차원적인 영상으로 환자의 다리 축·관절 면을 미리 계측하고 컴퓨터에 입력된 환자 자료를 이용해 뼈의 두께 및 위치, 인공 관절의 각도 및 간격 등을 미리 예측해 수술하는 기법이다.
이와 관련 경희의료원 측은 “네비게이션에 의한 무릎관절 수술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일본·호주에서 먼저 도입했지만 국내 의료진의 인지도와 수술의 기술적인 면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브레인랩은 현재 세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네비게이션의 약 50%의 시장점유율이 있는 독일의 의료기기 전문회사이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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